오산대·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 발전 뜻 모았다”

기사승인 2024. 05.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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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오산대학교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지난 9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산대학교
오산대학교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지난 9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HiVE사업단장과 김준식 HiVE사업단 과장,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오산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기반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공헌과제 발굴·추진 등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노재준 HiVE사업단장은 "HiVE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상호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역할 습득, 자신감 향상을 기대하고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오산대학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학과 체험과 캠퍼스 투어, 발달장애인 케어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복지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2022년 개관한 발달장애인복지관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 지역민 서로가 활발한 나눔과 공유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서로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산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활성화와 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오산대는 2022년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돼,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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