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누리영타운 ‘맞손’…위기 임산모 건강출산 돕는다

기사승인 2024. 04.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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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일 위기임신출산지원시설
위기 임산부 발굴 지원하는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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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과 복지법인 자선단 누리영타운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 임산모 건강출산 돕는다./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이 누리영타운과 손잡고 위기 임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3일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자선단이 운영하는 누리영타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리영타운은 경북 유일 위기 임신·출산 지원시설로 경주에서 있다. 출산을 앞둔 위기 임산모의 안전한 분만과 양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복지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윤주 원장과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협약 내용은 한부모가족의 보호와 권익 증진, 위기임산부의 발굴, 정보공유, 서비스 연계, 홍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지원 등이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임산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임산부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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