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산업 트렌드 한눈에...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24일 대구엑스코서 개막

기사승인 2024. 04. 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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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최신 기술, 제품 한자리
세계 신재생에너지의 미래 방향성 제시
[붙임2]2023년_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_9
2023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자료사진./대구시
미래 에너지산업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가 대구엑스코서 열린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솔라시티(Solar City) 대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며 중점적으로 육성해 왔다.

이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참여하는 국내최대 세계10대 국제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세계 Top10 셀·모듈·인버터 기업을 포함해 25개국 330개사 1만1000개의 부스가 참가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의 각축전을 펼 예정이다.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 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태양광 셀·모듈 분야 글로벌 Top10 기업 중 8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도 선그로우, 화웨이, 그로와트, 솔리스, 시능, 굿위, 소파 솔라 등 글로벌 TOP10 중 7개사가 참가한다.

또, 현대에너지솔루션, 한솔테크닉스,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알피오, 그랜드썬, 에스디엔, 오싸아이파워, 다쓰테크, 에스지에너지,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이노일렉트릭, 가온E&C, 한남전기통신공사 등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기업의 수출 진작을 위해 수출상담회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로 준비돼 있다. 중국, 미국, 캐나다, 독일, 베트남, 인도 등 23개국 83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린에너지엑스포 기간 중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PVMI·H2MI)가 동시 개최된다.

4월24일, 25일 양일간 태양광마켓인사이트(PVMI)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은 태양광 발전으로'를 주제로 태양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며, 4월25일과 26일 양일에는 '수소-미래로 도약하는 혁신동력'을 주제로 수소마켓인사이트(H2MI)가 진행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 간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신재생에너지 트렌드 교류 역할을 넘어 국제사회 에너지 문제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전시회"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가 기업·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를 통해 관련 산업의 시장 확대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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