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봄꽃 관광주간’ 5월에도 이어진다

기사승인 2024. 04.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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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 5월 25일부터 시작
아트마켓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5월17일 개막
3-3. 각양각색의 튤립 소원 팻말
부천시는 지난 20~21일 '튤립'으로 유명한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부천 봄꽃 관광주간' 기념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부천시.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의 3대 봄꽃 축제로 포문을 연 부천 봄꽃 관광주간이 다음달에도 계속된다.

경기 부천시는 지난 20~21일 부천의 대표 5색 봄꽃 중 하나인 '튤립'으로 유명한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기념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튤립 모양 팻말에 직접 소원을 적으면 예쁜 하트풍선을 증정하고 소원이 적힌 팻말은 공원 내 지정화단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문객 300명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행복과 사랑, 희망 등 저마다의 소원을 적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는 5월 19일까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 봄꽃전시회'를 운영하며 '튤립'을 대표로 하는 각양각색의 봄꽃과 함께 상시 전시해설 프로그램, 기획전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계속해서 부천 봄꽃 관광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할 '부천백만송이장미축제'가 오는 5월 25일부터 펼쳐지며 시에서는 이를 기념할 특별한 개막식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부천문화재단에서는 '봄꽃,음악'을 테마로 한 지역예술인 아트마켓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5월 17일부터 3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의 3대 봄꽃 축제로 포문을 연 부천 봄꽃 관광주간이 네 번째 순서인 자연생태공원의 튤립을 통해 또 한번 활짝 피어나고 있다. 더욱 많은 분들이 봄꽃도시 부천으로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유관부서 및 기관과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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