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베이버부머 세대 재도약 돕는 평생교육 강화

기사승인 2024. 04.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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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한세대학교, 중장년 제2의 인생 설계 지원
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개소식
군포시는 지난 22일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개소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베이버부머 세대 재도약을 위한 평생교육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시 지난 22일 하은호 시장, 백인자 한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길호 의장 등을 비롯한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중장년 세대의 인문학적 교양 향상을 위해 '슬기로운 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약 2시간의 입문특강도 진행됐다.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 및 군포시와 협력해 한세대학교 내에 중장년 위한 평생학습 전용공간을 조성해 50세(1974년생)~69세(1955년생) 신중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종합상담, 교육, 일자리, 커뮤니티, 사회공헌활동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과정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 △성공 귀농귀촌 설계(탐색과정) △챗GPT 도전(기초)과정 △전문간병사 교육과정 △치매예방 위한 e-스포츠 과정 △100세시대 생애 설계 노하우 과정 △달크로즈(피아노로 배우는 영화OST) 등 자격증 취득 위한 3개 과정을 포함한 총 13개 과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중장년층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 및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하는 배움의 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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