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건강 우리가 지켜요”…전북자치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기사승인 2024. 04. 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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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건강관리와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위해 기획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윤복진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가 임산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

전북자치도가 22일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전용몰에서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 친환경 농상물 꾸러미 공급은 미래세대 건강관리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자녀의 이유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거트와 과일즙 등 유기가공식품이 포함되는 등 임산부들의 의견이 대폭 수용됐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 대상자는 올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 당시 임신부로서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 후, 최종 2500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임산부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후 문자로 안내된 아이디와 비빌번호를 입력해 로그인 후 주문할 수 있다.

1회 주문 한도액은 최소 5만원 이상 도내 친환경농산물을 50% 이상을 주문해야 하고 나머지를 유기가공식품과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채워 주문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임산부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지만, 임산부 등 미래세대의 건강과 환경가치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 상생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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