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캐릭터 ‘토더기’ 보러 연지공원으로 오세요

기사승인 2024. 04. 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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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m 대형 공기조형물
연지공원에서 6월30일까지 전시
토더기
김해 연지공원에 전시되고 있는 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 김해시
"돌아온 토더기 보러 연지공원으로 오세요."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김해시 대표 캐릭터 '토더기'의 연지공원 수상(水上) 공공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지공원 '토더기' 수상 공공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열화와 같은 성원과 재전시 요청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된다.

연지공원 호수 한 가운데에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공기조형물로 만들어진 '토더기'를 설치, 아름다운 공원경관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토더기'는 김해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인 오리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제작, 머리에 토기를 얹은 귀여운 오리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김해 청년 디자이너 '식스먼스 베를리너'가 고안하여 김해문화도시센터와 김해시의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 11월 브랜드 슬로건 '김해피(Gimhaeppy)'와 함께 김해시 상징물로 확정됐다.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해시 내동에 소재해 있는 김해 연지공원에서 진행된다.

(재)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여름을 맞아 많은 분들이 '토더기' 전시를 관람하시길 바란다"라며 "'토더기'가 2024년 김해 메가이벤트와 함께 김해시의 새로운 브랜드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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