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인구유입을 위한 전략적 방안 모색

11월까지 정읍시 소멸 현황 분석…지역실정에 맞는 전략적 방안 제시

정읍시 지방소멸 대응 정책 연구회 고성환 대표의원(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9일 인구 유입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갖은 후 동료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연구단체인 '정읍시 지방소멸 대응 정책 연구회가 지난 19일 인구 유입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 연구를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읍시 지방소멸 대응 정책 연구회는 고성환 대표의원과 김승범, 오명제, 서향경, 한선미, 김석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정읍시 인구소멸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위기 극복의 필요성과 정읍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뜻을 모았다.

고성환 대표의원은 "지방소멸은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현실이며, 지금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순간"이라며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정읍시가 어떻게 대응하고,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