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주민 운영 본격화

기사승인 2024. 04. 18. 16: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료
청년 유입 등 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산시청
경산시청사젼경/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청년유입을 유도하는 등 기반 시설확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시는 18일 서상길 재생사업 현장에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 12월 실행계획 승인 후 본격적으로 추진, 낙후된 서상동, 삼남동 일원에 청년 창업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비 162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2월 쌈지공원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 추진 됐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플랫폼 조성, 근대문화테마 거리, 생활기반 시설 확충이다. 세부 사업으로 청년가(家), 마을부엌, 마을관리소 등의 창업지원시설, 어울림센터, 코웍 스페이스 등의 문화예술복지시설, 연당지공원, 보행거리 등 생활 기반 편의 시설 사업을 완료했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창업지원, 기반 시설을 정비해 지역 이미지를 높여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을 살리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과 노력 덕분에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