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찾아갑니데이’ 정책

기사승인 2024. 03.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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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돌봄센터, 매달 12개동 가가호호 방문
3월찾아갑니데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8일 군포1동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 위한 '찾아갑니데이'를 진행했다./군포시.
군포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활동이 자리를 잡고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8일 군포1동에서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29일 군포시에 따르면 '찾아갑니데이'는 시민에게 주변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제보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했다. 매달 지역내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3월은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협업해 다세대가구가 밀집돼 있는 군포1동에서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방법이 안내된 자석 홍보지를 가가호호 방문해 부착했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해 아파트 각 동 게시판 및 승강기 내 모니터 내에 위기가구제보 안내문를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운영중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에게 관심이 많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장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찾아갑니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군포시 복지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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