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석 도의원, 경기도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예산 교부’ 환영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등 1343곳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변재석 의원 모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 19억8000만원의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예산' 교부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27일 도의회에 따르면 변재석 (더불어민주당·고양1)의원은 경기도의 예산 교부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도는 최근 시·군별 수요조사를 모두 마치고, 확정된 사업비 19억8000만원을 각 시·군에 교부했다.

경기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등 1343개에 폭염저감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도에서 교부 받은 도비 4000만원과 시비 1억6000만원의 예산을 더한 2억 원 규모로 그늘막 100~130여개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변재석 도의원은 "경기도의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예산 교부와 고양시의 발 빠른 대응에 환영과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양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규모도 크고 수요도 많은 편으로 이번에는 기존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추가 설치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다음에는 스마트 그늘막과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등도 추가 설치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