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우수 안전활동자’에게 주유권∙대형마트 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한 모바일 쿠폰 증정

기사승인 2022. 08. 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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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안전 쿠폰' 제도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앞장서고있다.

포항 제철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제철소 내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 쿠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쿠폰'은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에게 지급되는 모바일 쿠폰으로, 포스코 직영과 관계사 등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이 안전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각 현장 부서 직책 자는 제철소 안전 활동 가이드라인인 △TBM 활동 △R&P(Rule and Process) 준수 △불안전 사항 피드백 △안전 솔선수범 등을 성실하게 실천해 모범이 되는 직원을 '우수 안전 활동자'로 인증하고 안전 쿠폰을 수여한다.

안전 쿠폰은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며, 수령한 쿠폰은 3만 원 상당 주유권, 이마트 상품 교환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안전방재그룹 정현희 파트장은 "현장 안전 활동을 하면서 작업자 안전 교육과 안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수준 향상에 기여한 현장 안전관리 자들에게 안전 쿠폰을 지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현장 반응을 전했다.

안전 쿠폰을 수령한 포항제철소 협력사 신한테크 임우승 부장은 "현장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안전 쿠폰이라는 선물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과 확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올 하반기에 2억여 원을 투자해 포항·광양제철소 내 우수 안전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에 있으며, 안전 활동에 임하는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격려를 통해 안전 최우선 문화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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