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인수…"글로벌 하이테크 기업 발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부문 세계 2위 업체인 한온시스템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핵심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된다.한국타이어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총 1조733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한앤컴퍼니와 '한..

  • 검찰,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도피 도운 조폭 1심 징역 3년 6개월에 항소
    검찰이 유사수신업체 '아도인터내셔널' 대표의 도피를 도운 혐의 등을 받는 조직폭력배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3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아도인터내셔널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범을 도피시키고 계열사 대표들로부터 외제차와 금품을 갈취한 피고인 양모씨에게 범인도피죄 등으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1심 판결(구형 징역 5년)에 대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

  • 김도읍 "정부에 민심 정확히 전달해야…3040 사로잡은 '읍이' 비결은"
    '4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강서구)은 3일 "여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정부와 여당이 함께 국민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190석을 웃도는 거대 야권이 형성된 22대 국회에서 여당이 취해야 할 전략은 "민심을 잘 받드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여러 중진 의원들이 본지와 인터뷰에서 강조한 바이기도 하다. 여당이 108석에 불과한 상황에서 민심이 유일한..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신곡 '어부바' 뮤비 비하인드 공개 "잘생김 가득"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신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4월 30일 정규 1집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으로 컴백했다. 데뷔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의미를 갖는 이번 작품의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어리숙했던 과거의 나와 친구들을 향한 메시지를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사운드, 캐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실어 전한다.멤버 준한의 아이디어..

  • 안철수 "의대증원 1년 유예 후 협의체 구성 제안…전당대회? 룰부터"
    '4선' 고지를 밟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일단 의대증원을 1년 유예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과학적 데이터로 몇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지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들과 정부의 갈등, 즉 '의정갈등'은 안 의원이 최근 가장 깊게 관여하고 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야다. 그가 지난달 30일 경고했던 대학병원 교수 피로도 누적에 따른 진료 축소는 3일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휴진에 동참하겠다..

  • 유튜버 도티, 철도 선로 무단 침입·촬영 논란 사과 "제작진 과실"
    '초통령' 유튜버 도티 측이 철도 선로 무단 침입 및 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3일 도티의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 측은 "당사 제작진은 최근 소속 크리에이터 도티와 서울 용산구 '삼각 백빈 건널목'에서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배경지를 폐선으로 오인해 사전 허가를 생략하는 업무상의 불찰이 있었다"면서 "이에 당사는 문제를 인지한 직후인 지난 2일 오전, 코레일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사안을 즉각 자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도티..

  • [르포] "예술과 패션의 조우" 송지오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
    1세대 하이엔드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브랜드의 정체성를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간다. 단순히 매장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전시공간으로서의 존재감을 부여받은 스토어에서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지속 선보이며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선보인다. 3일 송지오에 따르면 회사는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갤러리 느와'를 4일 오픈한다. 갤러리 느와는 송지오의 아트 패션 공간으로 현대미술 갤러리와 송지오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결합된..

  • 동부건설, 1년간 공공공사 입찰 참가 제한
    동부건설은 오는 5월 22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1년간 국내 공공공사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는다고 3일 공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정당업자 입찰참가자격 제한 통보를 하면서 이러한 공시를 하게됐다고 동부건설측은 설명했다. 인천검단 AA13-1BL 5공구, AA13-2BL 공구 및 인천신문아파트 건설공사의 계약상대자로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이 있어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
  • CJ그룹, CJ프레시웨이 신임 대표에 이건일 경영리더
    CJ그룹이 CJ프레시웨이 신임 대표로 이건일 경영리더를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3일 CJ그룹에 따르면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에서 사임하며 안식년을 갖게 됐다. 그 후임으로 CJ 경영혁신 태스크포스에서 활동했던 이 경영리더가 뽑히며 대표이사 교체가 이뤄졌다. 아울러 CJ제일제당에서 식품경영지원실장과 CJ 사업관리1실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CJ그룹 관계자는 "이 경영리더가 그룹 식품·식품서비스 사업 전반을 아우..

  • 한국건설, 유동성 위기로 법원에 회생 개시 신청
    광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했던 한국건설이 법원에 회생신청을 냈다. 한국건설은 4곳에서 이미 보증사고를 내는 등 기업회생이 예견됐었다. 3일 광주지법 등에 따르면 한국건설은 지난달 29일 정승용 대표이사 명의로 낸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광주지법 제1-2파산부에 배당됐다.한국건설은 회생을 시작하기 전 자산을 동결하는 절차인 포괄적 금지 명령 신청서도 법원에 함께 냈다.법원이 사업을 계속할 경우의 가치가 사업 청산 가치보다 크다고 인정하면 회생계획안..

  • 與 총선백서TF, 패인 분석 설문조사…한동훈·대파·김건희 영향 질문
    국민의힘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가 3일 4·10 총선 참패 원일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공천 관련 일반적인 내용 외에 '한동훈 원톱 선거운동'의 효과, '대파 논란'·'김건희 여사' 등이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TF는 이날 총선 출마자와 당직자, 보좌관, 당 출입기자 등에게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했다. 설문은 지난 총선 관련 당의 공천과 공약, 조직, 홍보, 전략, 여의도연구원..

  • 투트랙 전략 가동…롯데웰푸드 "국내선 '수익' 해외선 '성장'"
    롯데웰푸드가 올해 투 트랙 전략으로 사업을 꾸려 나가기로 했다. 국내에선 헬스앤웰니스(H&W)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해외에선 롯데 브랜드 확대 및 외형 성장에 힘을 쏟기로 했다.◇H&W를 콕 찍어…"하반기 통합 브랜드 출시"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건과·빙과부문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및 신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로 슈가 및 칼로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껌 캠페인, 스낵 신제품 출시하기로 했다..

  • 고려아연, 호주 신재생에너지 사업 자회사 유상증자 추진
    고려아연이 해외 계열회사 아크에너지 산하 맥킨타이어(Ark Energy MacIntyre)의 풍력발전소 지분 30% 인수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 자금을 지원한다.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중 신재생에너지 부문 적극추진을 위해서다. 고려아연은 3일 이사회를 열고 호주 종속회사에 4억2300만호주달러(AUD, 한화 약 383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력발전소 인수와 운영자금을 위해 필요한 4억2000만 호주달러는 해당..

  • 고려아연, 1분기 영업익 1845억 원…전년比 26.6% 증가
    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조3754억원, 영업이익은 18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6% 증가했다. 순이익은 1124억원으로 18.8% 줄었다.

  • [탐방] '박정무' 터치로 새롭게 태어난 제주도, 트렌디한 수학여행의 메카로 -②
    5월 제주도는 수학여행지로 제격이다. 따뜻한 데다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족하기 때문이다. 제주공항에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비행기 연착은 패시브다.반면 제주도는 접근성이 좋아 'N차'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역설적이게도 낯익은 관광지가 되고 있다. 이제는 익숙해진 관광지를 힙한 장소로 변모시킨 이가 있다. 바로 넥슨의 박정무 그룹장이다.넥슨은 5월 한 달간 제주도에 방문하는 1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제주도 교육여행(이하 교육여..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