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태안 게국지 '흑백요리사' 향토음식 입소문 타고 '제2 전성기'

    충남 태안지역의 향토음식 '게국지'가 최근 TV·OTT 통합 화제성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소개되면서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게국지는 게장 국물을 묵은지 김치와 함께 끓여 내는 음식이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지역 주민들이 해변에서 칠게를 잡아 게장을 만든 후 남은 국물이 아까워 자투리 김치와 채소 등에 넣어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 집집마다 담근 김치와 게장 맛이 달..

  • 현대트랜시스,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눈길'

    현대트랜시스가 생산시설이 위치한 서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오는 12일 서산시 석림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주민화합DAY'에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석림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화합DAY는 석림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먹거리를 나누고 재능기부 공연 등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다. 현대트랜시스 비즈니스지원실장 심익수 상무는 "현대트랜시..

  • 복기왕 의원 'GTX-C' 아산 연장에 국비 투입 요구

    GTX-C 노선의 충남 아산 연장과 관련 지자체 부담이라는 발목에 고심하는 아산시에 지원군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회의원(아산갑)은 11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GTX-C 연장사업에 대해 지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국비를 꼭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수도권 GTX 사업은 민자와 국비로 진행되는데, 비수도권까지 이어지는 연장사업은 지방비 100%로 하라는 것은 비수도권 지역을 홀대하는 것..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관 첫 노사상생 인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노사상생인증을 받았다.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본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전문 인증·평가 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올해 새로이 선보인 노사관계평가 프로그램이다. 노조 및 경영진의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정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관계 형성도까지 포함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내부 설문조사 등의 심사로 진행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최완현 관장과 김진묵 노조위원장 취임..

  • '행복한 임신·출산' 홍성의료원,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

    홍성의료원은 지난 10일 산부인과 외래와 병원 외래동 로비에서 임산부의 날과 호스피스의 날 행사를 열었다. 11일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해 10월 10일로 지정했다. 행사는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병원에 근무하는..

  • 아산시 여성단체, 여성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

    충남 아산시 여성 사회단체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의 여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 9일 '아트밸리 아산 제11회 평생학습한마당'에 참여해 여성폭력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장복연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 국립해양생물자원관-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맞손’

    국내 유일의 해양생물자원 전문연구·전시·교육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0일 한국해양바이오산업협회와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해양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기술지원 상호협조 △해양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 지난 2..

  • 아산시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외국인 K-트롯가요제 등 열려

    충남 아산시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제2회 지구한바퀴 △제2회 외국인 K-트롯 가요제 △제6회 전국주부가요제를 포함하는 엄브렐러형 축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축제는 다..

  • 순천향대 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순천향대학교가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 및 노인 학대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 제고 위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10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순천향대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이 공동으로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노인 학대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를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인권 증진을..

  • 아산시, 시장 궐위에 '시정 공백 제로화' 고삐

    충남 아산시가 시장 궐위 여파에도 흔들림 없는 시정 수행을 위해 공직사회의 분위기 확립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10일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차질 없는 시정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안타깝고 무거운 상황을 시민과 공직자가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산시..

  • 선문대-㈜덴티스, 학생 참여형 팝업 행사 눈길

    선문대학교가 예비 치과 의료진인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팝업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선문대에 따르면 산학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보건의료관 3층에서 ㈜덴티스와 함께 학생-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덴티스는 2005년에 설립된 치과 임플란트 전문 제조사로, 치과 임플란트, 바이오 머티리얼,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치과 장비 및 의..

  • 현대제철, 당진 교차로에 충남 첫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0일 당진시청 인근 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캠페인은 최근 설치된 '디지털 LED 신호등'을 알리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제철의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지역 내 도로 안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8일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충청남도 최초로 '디지털 LED 신호등'..

  • 서산시, 대산에 290세대 중기근로자 공공임대 건립

    충남 서산시가 대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이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5년 착수한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산읍 대산리 91-13번지 일원 1만 223㎡에 조성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의 추진 현황과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신 과장은 "올해 안에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서산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마쳤다"며 "2025년 토지보상,..

  • 오세현 전 시장 "아산시장 당선무효 판결은 진실이 드러난 것 "

    오세현 전 아산시장이 "박 전 시장의 대법원 상고심 판결은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를 부정으로 얼룩지게 만든 데 대한 인과응보의 결과이자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준 사법 정의의 승리"라고 말했다. 오 전 아산시장이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박경귀 시장 당선무효 확정에 따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재판의 피해자이자 고발인이며 지난 2년 4개월여 재판을 지켜봐 온 당사자로서 대법 판결에 따른 소회를 밝히며, 그동안 비정상으로..

  • 서산 해미 일대에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 만든다

    충남도가 2027년 카톨릭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한국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조성하는 등 서산 해미 일대 국제 카톨릭 성지에 대한 세계 명소화 사업을 서두른다. 지난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이 선포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성지인 해미성지를 인근을 카톨릭 세계청년대회 전후해 천주교인을 비롯한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해미국제성지와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 카톨릭 순례길 일원에 지난해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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