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장애인 개인예산제 선도' 예산군, 현장 목소리 수렴

    충남 예산군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예산군이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예산군은 30일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예산군지회, 종사자들과 함께 30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장애인 개인계산제는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장애인 활동지원..

  • '휠체어 밀며 가을정취 만끽'…홍성 중증장애인들, 오서산 등반

    자원봉사자와 중증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휠체어를 밀며 험한 산길을 오른다. 힘은 부치지만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단풍으로 물든 오서산의 정취를 즐기는 산행은 삶의 활력소다.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오서산에서 지난 29일 제24회 중증장애인 등반대회가 열렸다. 30일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홍성군지회가 주최하고 홍성군장애인후원회와 한국산악회충남서부지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 "김장쓰레기도 일반 종량제봉투에" 천안시, 12월 20일까지 배출 허용

    김장철을 맞아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천안시는 일반 종량제봉투를 활용한 김장쓰레기 배출을 오는 31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섬유질과 수분을 다량 함유한 김장 폐기물을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김장 폐기물 종합 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효율적 수거 활동을 지원한다. 한시 허용 기간 내에 가정 및 소규모 음식점은 김장하면서 발생한 배추..

  • 아산의 미래모빌리티사업 '융복합' 혁신 생태계 구축해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신산업의 주요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산업 등과 융복합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타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인식하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트라스 등 자동차 산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는 충남 아산시가 산업 정책을 수립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했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산업 소..

  • 김태흠 중국 방문, 관광객 유치·수출시장 개척 나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국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와 충남도 특산품 판로 개척에 나선다. 김 지사는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 허베이성 스좌장 등을 방문한다. 첫날인 30일 저녁 김 지사는 선전에서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난다. 김 지사는 장구이팡 이사장과 대학생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한다. 31일에는 선전 국가생태관광시범구를 시찰한 뒤,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추계 3기 행사장을..

  • 헌혈에 진심 담은 백석대…헌혈독려 캠페인부터 헌혈증 기증까지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백석대학교는 헌혈에 진심인 대학이다. 30일 백석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대학 신입생과 교직원 총 3006명이 헌혈독려 캠페인을 진행해 세계 기네스에 등재됐다. 2014년에는 1245명(혈액 498리터)의 인원이 '단일 기관 1일 최대 인원 헌혈 참여'로 한국기록원 기록을 달성했다. 2018년에는 백석문화대학교와 힘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7696장의..

  • 서산시, 셔틀콕으로 하나 되는 '위아원' 배드민턴 대회 성료

    충남 서산시 평화사랑실천회가 주최한 독거노인을 위한 제2회 지역사랑 '위아원'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자원봉사단과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시민과 동아리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해 우승상금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후원하고자 마련됐다. 평화사랑실천회 박형 체육분과장은 "앞으로 배드민턴대회를 통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서산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임기 내 안면도 관광지 착공할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임기 내 안면도 관광지 3·4지구를 착공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와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자 30년이 넘게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된 곳이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내년 5월 19일 출항

    충남 서산시는 2025년 5월 19일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의 출항일 확정하고, 성공적인 운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첫 출항에 이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은 서산시와 롯데관광개발㈜의 협약에 따라 내년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서산 대산항에서 출항해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2025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관광 상품은 11월 중순부터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 김태흠 충남지사 "내포종합병원 무산되면 플랜 B가동"

    김태흠 충남지사가 명지의료재단 사태에 가르마를 탔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 해오던 명지의료재단이 오랜 의정갈등의 여파로 드롭할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현재 명지는 중도금을 장기가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추진 무산에 대비해 '플랜B'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명지의료재단의 종합병원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기대하..

  • 순천향대·호서대 '캡스톤디자인· AI해커톤 경진대회'서 두각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순천향대학교와 호서대학교 학생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2024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거 결실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순천향대는 이번 대회에서 △다문화가정 적응 지원 AI 도우미 △발표 연습 보조 서비스 △실시간 응답성과 정확도를 갖춘 AI 기반 재활 트레이너 등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서대도 총 10명의 학생이 각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 예산군,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3분기 보고회

    충남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두방문 (1월 22일 ~29일) 건의사항 추진현황 3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두방문 시 건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에서는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3분기 점검 결과 △처리완료 120건(33.1%) △추진중 166건(45.7%) △..

  • 예산군, 장기입원환자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 지원

    예산군이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중 외래 통원치료가 가능한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가정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예산군은 지난 9월 2개의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서로 돕기로 했다. 10월에는 대상자에게 식사지원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예산군 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 장기..

  • 고향사랑기부제 청양군이 으뜸…벤치마킹 이어져

    충남 청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으며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날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정유진 세정과장과 담당자 등 4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지정기부)사업 및 홍보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인구 감소지역임에도 탁구로 특화된 정산 초·중·고에 전국의 우수한 탁구부 학생 전학, 전국대회 우승 등 인구유입 효과에 관심을 가졌다. 청양군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

  • 탄소중립 이끄는 충남도, 국제콘퍼런스 개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세계 지방정부와 탄소중립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9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15개국 탄소중립 전문가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병화 환경부차관, 헬렌클락슨 클라이밋그룹 대표, 로렌스 투비아나 유럽기후재단대표 등이 참가한다. 글로벌기후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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