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건강한 경제 생활 위해 나선다

    서울시가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을 위해 맞춤 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센터는 26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경제생활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재무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청년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상담 및 교육연계를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고립·은둔..

  •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성남시민도 쓴다

    서울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범위가 경기 성남시까지 확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 김희갑 서울시 교통국장, 천지열 성남시 교통도로국장 등도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 서울시·동안복지재단과 따뜻한 동행

    서울시와 동안복지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동행을 이어 나간다. 시는 27일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동안복지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받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광남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 김형준 동안복지재단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기부받은 쌀은 78톤(2억1000만원 상당)으로, 재단은 2015년부터 10년간 누적 722톤(18억8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시는 동..

  • "보안등·인도 고장났다개"…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표창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훼손된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도에 끊어진 전선 등을 신고 조치해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는 등 서울 곳곳에서 맹활약한 반려견 순찰대원들이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강동구 강동리본센터에서 '서울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순찰대 72개 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가 2022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주변 위험요소를 쉽게 발..

  • 성북구,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부 국회 전달

    서울 성북구가 26일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영배 국회의원, 주민대표 5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에 방문해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 2주 764만원인데… 계약해지도 안되는 서울 민간 산후조리원

    결혼과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라면 서울시 누리집을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서울 시내 산후조리원들의 이용료가 터무니 없이 비싸 이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1명 아니면 2명 정도만 출산하는 사회 분위기를 틈타 자녀에 대한 투자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신혼부부들의 약한 점을 악용하는 '악덕 상혼'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가 조사해 보니 시내 산후조리원 2주 이용요금은 다른 지역에 비해 최고 50% 이상 비쌌다. 26..

  • "와 눈이다"…송파구, '하하호호 올림픽 눈썰매장' 31일 개장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이 겨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눈썰매장으로 변신한다. 송파구는 오는 3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하하호호 올림픽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슬로프는 6세 이상 아동을 위한 길이 80m 대형슬로프와 3~5세 유아 전용의 길이 40m 소형슬로프 등 총 2개동이 설치됐다. 눈썰매 외에 다양한 겨울 놀이와 스포츠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썰매장 중앙에 설치된 눈놀이 동산에서는 눈 놀이터, 이글루,..

  • 오세훈 "조기 대선 출마? 고민 깊다"

    비상계엄 사태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고민이 깊다"면서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시장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의사 질문에 "(나라의) 요구와 책임감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며 "고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잘 아시다시피 저는 지난번에 5년 동안 시장직을 수행한 때에도 중도 하차를 했다"..

  • "을사년 해맞이는 추암촛대바위 등 동해시에서"

    갑진년에 일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에는 신년 일출을 보기 위해 3만 여대의 차량이 유입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연말연시 주요 해맞이 장소를 비롯한 동해시 곳곳의 일출 명소에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다가오는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방문객 수용 대책을 내놨다. 특히 관광지 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며 해맞이 방문객 준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총괄책임자로 안전관..

  • '맹꽁이 서식지' 강서습지생태공원, 18번째 생태·경관보전지역

    서울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0.28㎢)가 18번째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오세훈 시장이 재임했던 2009년 성내천 하류를 17번째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후 15년 만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총 5.24㎢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특별히 보..

  • "유산소부터 무산소 근력까지"…'서울 한강 헬스장' 조성

    한강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유산소 운동 뿐만 아니라 무산소 근력 운동까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무료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서울시는 강서·광나루한강공원에 근력 운동 중심의 야외 운동기구 17종을 설치하고 '한강 헬스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강 헬스장에서는 상체 운동기구는 중량 5~80kg, 하체 운동기구는 20~130kg까지 무게를 조절할 수 있어 본인의 근력 상태에 맞춰 운동할 수 있다. 크로스핏 운동기구는..

  • 그린벨트 해제 서초 10개 마을, 16년만에 최고 3층 정온주거지로

    원터골, 안골 등 서울 서초구 남쪽 10개 마을의 오랜 숙원이 풀린다. 이들 마을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용도지역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개발에 숨통이 트인 것이다. '정온한 저층 주거지'로 가이드라인에 세워지지만 최고 3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 개발 목표는 지속가능성 있는 저층주거지로의 재탄생이다. 서초구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손잡고 16년 만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서초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및..

  • 수변 감성도시 된 '불광·고덕천'… "물멍·영화 보러 오세요"

    예전 서울 불광천·고덕천 하면 시민들은 으레 저곳에서 여가·문화 생활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들곤 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들어 이곳이 시민들이 물길을 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서울시는 26일 은평구와 서대문구에 흐르는 불광천 2곳과 강동구에 흐르는 고덕천 1곳 등 총 3곳의 수변활력거점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3곳은 수변을 도시의 일부이자 시민생활 중심으로 만들고 다양..

  • 오세훈 "2036 서울올림픽 유치 본격 준비…역사적 이정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서울시는 2036년 올림픽 유치 의지를 밝혔는데, 내일 현장 실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오늘날 우리는 영화, K-POP, 드라마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88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었다면, 2036..

  • 내년부터 서울 택시기사 음주기록 관리 강화

    내년부터 서울 택시 기사들의 음주운전 관리가 강화된다. 서울시는 택시 안전수송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개선명령'을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선명령 개정안에는 '음주측정기를 통한 음주여부 기록 제출' 항목이 신설됐다. 구체적으로 '운송사업자는 소속 운수종사자의 음주 여부 측정 결과를 운수종사자 음주여부 확인대장에 기록 보존하고, 서울시장이 요청하는 경우 이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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