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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6개 참여 대학, ‘2025 정시 대입박람회’에서 일대일 진학 상담 제공

    오는 31일부터 2025학년도 정시 대학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린다.본 박람회는 매년 수험생, 학부모, 진로진학지도 교사들에게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133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입학전..

  • '김순호 밀정 의혹' 문건 유출 시민단체 관계자 검찰 송치

    김순호 전 치안정감의 '밀정 의혹'과 관련된 존안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시민단체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재범 전 녹화·선도공작 의문사 진상규명대책위원회 간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 간사는 김 전 국장의 존안자료를 언론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과거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이 전 간사에게 해당 자료를 건네준 혐의(5·18민주화..

  • 공조본, 尹 대통령에 25일 소환 통보…2차 출석요구서 발송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를 통지했다. 공조수사본부는 20일 오전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 명의로 작성된 출석요구서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검사실로 출석해 조사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의 혐의로는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됐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 '성폭행범 혀 깨물어 유죄' 최말자씨, 60년만에 다시 재판받는다

    성범죄를 피하기 위해 가해자의 혀를 깨물었다는 이유로 구속 기소된 뒤 유죄를 받은 최말자씨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다. 1964년 부산지법에서 선고가 있은 지 60년 만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씨의 재심기각결정에 대한 재항고 사건에 대해 지난 18일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라는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최씨는 19세이던 지난 1964년 생면부지인 남성 A씨가 자신을 넘어뜨리고 강제로 입을 맞추려고 하자 A씨의..

  • 5년 연속 국내 사이버대 신입생수 1위, 서울사이버대학교…"트렌드 맞춤형 교육"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2007년, 2013년, 2020년)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은 최근 5년간 사이버대 신입생 수 1위를 기록하며 변화하는 미래 교육에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 14일까지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

  • '억대 정치자금 수수'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 영장 기각

    정치인들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에 대한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19일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심문한 뒤 "전씨가 2018년 돈을 받은 날짜, 금액, 방법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또 "전 씨가 정치권에 해당 금액을 그대로 전달했다면 죄질을 달리 볼 여지가 있다"고 했다. 전씨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

  • 우종수 국수본부장 "檢 휴대전화 압수에 매우 유감"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9일 '12·3 비상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의 휴대전화 압수수색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 본부장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장으로서 엄정한 수사를 위해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린 상황에서 참고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조본 체제로 흔들림 없이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체포조 동원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서울..

  • 김완섭 환경장관 "수도권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차질 없이 진행"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노후관 개량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김 장관은 19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노후관 2차 개량사업(2020~2026)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수도권 1단계 광역상수도 관로는 1979년 준공된 이후 45년이 된 관로로, 팔당취수장에서 송파, 강남, 서초 및 영등포를 거쳐 인천광역시,..

  • 김근형 성균관대 교수팀, 세포자극 유도 바이오프린팅 기술 개발

    성균관대학교는 김근형 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포 자극을 유도해 골격근 조직 재생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포 역학 신호 변환(cellular mechanotransduction)은 기계적 신호를 생화학적 신호로 전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배아 발달, 조직 복구와 재생 등 다양한 생물학적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기존 3D 바이오프린터는 세포에 물리적 자극을 가해 이러한..

  • 이화영 '마지막 사실심'까지 중형…'이재명 유죄'도 피할 길 없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심에서도 중형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해당 의혹에 깊게 연루됐을 개연성이 훨씬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쌍방울이 북측에 보낸 돈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이었다는 점이 원심과 같이 인정돼, 같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 역시 유죄를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김민상·강영재 고법판사)는 이날 오후 이 전 부..

  • "尹측, 적극적 입장 표명해 분위기 반전…'국회의원 체포' 주장 반박할 증거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석동현 변호사가 국회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서에 적시된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야권의 '내란' 주장을 뒤집을 수 있는 증거를 향후 재판 과정에서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을 선임하는 즉시 수사기관의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정에서 제출되는 증거들을 분석하고, 비상 상황을 선포할 정도로 '망국적 상황'이었음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운 대통령의 법률적 자문 역..

  •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2심 감형에 상고 검토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2심에서 징역 7년 8개월로 감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항소심에 대해 대법원 상고를 예고했다. 수원지검은 19일 이 전 부지사의 2심 판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전 부지사가 1심 판결 이후에도 반성은 커녕 허위주장을 양산하며 1심 재판부를 공격했다"며 "형사재판을 정치의 장으로 끌어내는 등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음에도 오히려 감경한 양형에 대해서는 수긍하기..

  • 조규홍 "의료개혁 추진할 것"···개혁 완수 여부 미지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개혁을 이어가겠다고 19일 밝혔다. 대통령 탄핵으로 의료개혁 동력이 약화되고 의료계 불참도 확대되고 있어 실제로 의료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조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은 국민 건강·생명에 직결된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개혁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이미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 대책들을 국민과 약속에..

  • 대법원 전합 "장애인 접근권 보장 안한 국가 배상해야"

    장애인 접근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은 국가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단이 나왔다. 장애인의 접근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인정한 첫 사례라는 평가가 법조계에서 나온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조희대 대법원장, 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19일 김모씨 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차별 구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파기하고 "정부가 장애인인 원고 2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직접 선고했다. 대..

  • 주말 한파·대설 예보…크리스마스엔 눈 대신 맑은 날씨

    이번 주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눈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반면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북서쪽에서 강한 기압골이 내려오며 중부지방에는 눈구름대가 형성돼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의 눈이 집중될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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