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 차량 급발진 의심사고로 14명 사상
    서울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8중 추돌 사고를 내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57분께 은평구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7대와 오토바이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출장 복귀 소방관들, 소화기로 화재 막았다
    출장을 마치고 소방서로 복귀하던 경기 남양주소방서의 소방관들이 상가 건물 외벽에서 솟구쳐 오르는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신속히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28일 경기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38)과 김은지 소방사(여·25)는 출장 복귀 도중 상가 외벽에서 뿌옇게 피어 오르는 연기를 목격했다.이들은 급하게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상가 인근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하는 동시에 119..

  • 다크웹·SNS 마약구매 검거 10명 중 9명 20~30대
    최근 5년간 다크웹과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마약을 매수·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의 90%가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에 검거된 이들 중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10대도 포함됐다. 이들은 대부분 호기심 차원에서 마약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2018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다크웹·SNS에서 알게 된 판매책들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투약한 혐의로 445명을 검거하고 판매책 3..

  • 경찰, 1억5000만원 횡령한 치과의사협회 회장 검찰 송치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회장이 공금 1억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치협 회장 박모씨를 지난 1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박씨는 2021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업무추진비처럼 서류를 꾸며 협회 공금 약 1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박 회장과 협회 임원들 개인 명의로 국회의원 16명에게 각각 100만∼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혐의는 불송치 결정했다...

  • [의료대란] 서울청, 의협 간부고발 사건 직접 수사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과 관련해 전·현직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5명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선다.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료대란 국면에서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보건복지부가 전날 의협 관계자 5명을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 혐의로 고발을 접수하고, 서울경찰청에 해당 사건을 하달했다. 이 사건은 곧바로 공공수사1계에 배당됐다.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이 의료계 집단행동..

  • 강남 한방병원서 마약 빼돌려 투약한 20대 간호사 체포
    자신이 근무하는 강남의 한 한방병원에서 마약을 빼돌려 몰래 투약한 20대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로 간호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 20분께 강남구의 한 한방병원에서 지난 주말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금고에 보관 중이던 마약을 훔친 뒤 자기 집에서 일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사실은 한방병원 원장이 폐쇄회로(CC)TV로 확인해..

  • '다크웹 유통' 심각…경찰,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국수본은 이 기간 △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사범 △의료용 마약류 유통·투약 사범 △인터넷(다크웹·사회 관계망 등),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통·투약 사범 △클럽이나 유흥업소내 유통·투약 사범 등을 상대로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특히 국수본은 조직을 구성해 비대면 방식으로 마약류를 유통·판매하는 방..

  • 경찰, 이웃에 시비 걸다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검거
    새벽시간 윗층에 사는 이웃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구로구의 한 주거지에서 2층에 사는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흉기를 미리 준비해 새벽시간 B씨가 1층 공동화장실에 내려오는 것을 확인한 뒤 시..

  • 경찰청, 전세사기 등 국외도피범 610명 집중관리
    경찰청이 전세사기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이들 가운데 중요 국외도피사범 610명을 선정하고 범부처 공조 역량을 모아 신속히 검거·송환한다고 27일 밝혔다.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전세사기,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른 후 해외로 도주한 국외도피사범마다 등급을 나눠 검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한정된 수사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핵심 △중점 △일반 등 3가지로 등급으로 나눴다.보이스피싱·전세사기 등 악성사기 및 마약 등 중독성 범..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화물차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 검거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화물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25분께 경기 광주시 중대동 성남장호원간도로 이천 방향 1차로에서 주행하다 2차로를 주행하는 화물 차량 후측면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승용차 한 대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파..

  • [단독] 경찰청 이어 서울경찰청 '기동단 특별점검' 착수
    경찰청이 서울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잇따른 비위 문제로 특별점검에 나선 가운데 서울경찰청도 서울청 기동단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청은 이날 기동본부 산하 8개 기동단 가운데 의무 위반이 가장 많이 발생한 5기동단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였다.서울청은 5기동단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의무 위반 등이 발생한 기동단을 중심으로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특히 경찰청의 특별점검과 별개로..

  • 경찰, '尹 대통령 허위 영상' 유포 압수수색
    경찰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모습이 등장하는 허위 조작 영상을 온라인상에 유포한 게시자 추적을 위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아이디를 확보했고, 당사자가 어떤 의도로 어떤 구체적 행위를 했는지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날 아이디로 개인을 특정하는 압수수색을 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틱톡 등 SNS에는 '가상으로 꾸며본 윤 대통령 양심 고백'이라는 제목의 46초짜리..

  • [의료대란] 경찰 "의료법 위반 혐의 등 의협·대전협 집행부 수사"
    경찰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단체 지도부를 정조준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고발 등을 묻는 질의에 "112신고 등 5건 정도 접수돼 그중 일부와 고발건을 포함해 2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직한 전공의까지 수사하느냐는 질문에는 "고발된 사람들을 중심으로 수사할 수밖에 없다"며 "대한의사협회 핵심 관..

  • 화물차 뒷바퀴 빠지며 관광버스 앞유리 충격…2명 사망·13명 부상
    25일 오후 4시 9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에서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져 관광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기사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화물트레일러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발생했다.뒷바퀴는 화물트레일러 반대편 부산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관광버스 전면 유리를 뚫고 그대로 운전기사와 승객들을 덮쳤다.당시..

  • 특별점검 이틀 만에 폭행시비…서울기동단 이달 세번째 음주시비
    서울경찰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서울경찰의 비위 문제로 경찰청이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이 술에 취해 시민과 시비가 붙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 A 경사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쳐다봤다는 이유로 시민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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