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서 이틀 연속 '마약 운전'한 40대 여성 검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틀 연속 마약에 취한 채 운전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여성 A 씨를 마약류관리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에 취한 채 주차하다가 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인 24일에도 A씨는 논현동에서 운전하다 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고 내린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당시 A..

  • 서울경찰청장, 중·고교 예고글 "사실상 테러 예고 행위" 엄중 대응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서울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과 관련해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사실상 테러 예고 행위"라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2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가진 여러 기법을 총동원해 이 건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다른 사안에 우선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범죄예방 활동과 병행해 수사는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경..

  • [의료대란] 경찰 "전공의 집단사직 교사 혐의 1명 추가 입건"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을 조장한 혐의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간부 1명을 추가 입건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강원도의사회 소속 1명을 추가 입건했다"며 "전체적으로 (혐의는) 업무방해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이번에 추가 입건된 의협 관계자는 정부가 고발한 대상은 아니며, 그동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의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과..

  • [의료대란] 의협 주수호 "현 사태는 의료농단…정부 대화 필요치 않아"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겼다는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25일 경찰에 출석해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 정부와의 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주 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세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주 홍보위원장은 앞서 지난 6일과 20일에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그는 "한쪽으로는 대화하자고 쇼를 취하면서 어제만 해도 우리 비..

  • 인제양양터널서 3중 추돌사고…10명 부상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낮 12시 58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 내에서 그렌저와 코란도, 트랙스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과 코란도 2명, 트랙스 4명 등 총 10명이 다쳐 속초와 강릉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찰, 고려대서 여학생 만지고 도주한 남성 검거
    고려대학교 안에서 여학생들을 강제 추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21일 성추행 혐의로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SK미래관 지하 1층에서 한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전날 오후 다른 피해자로 추정되는 학생이 '성추행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해당 글에는 "폐쇄..

  • 경찰, '전공의 자료 삭제' 게시글 올린 의사 3차 소환
    경찰이 전공의 집단 사직과 관련해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게시물 작성한 현직 의사를 재소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21일 업무 방해 혐의를 받는 A씨를 전날 소환해 10시간가량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4일에 이어 세 번째다.경찰은 A씨를 조사하면서 포렌식 작업 참관과 확인 절차도 진행했다.현직 의사인 A씨는 지난달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전공의들에게 병원 자료 삭제를 촉구하는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

  • 완도해경, 완도 흑일도 인근 해상서 전복된 모래운반선 인양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3시 54분께 완도군 양도 남서방 약 900미터 해상에서 발생한 A호(5000톤급·모래 운반선) 전복사고 관련 사후 처리를 위해 선체 인양작업 등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당시 해당 선박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모래 채취 작업 후 운반을 위해 경남 진해로 이동 하던 중 인근의 섬과 충돌하며 전복됐고, 승선원 13명은 긴급 출동했던 경비함정에 의해 전원구조 됐다.이후..

  • 기상청 "전남 흑산도 해역서 규모 2.4 지진…피해 없을 듯"
    22일 오전 8시 5분 55초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남서쪽 113km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3.68도, 동경 125.1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km다.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찰, 수사 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경찰관 1명 체포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사망한 배우 이선균씨(48)의 수사 정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이 21일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1명을 체포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인천청 소속 A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또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청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사항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이씨..

  • [1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1보]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 서울 강남서 코인 거래 미끼로 1억원 빼앗은 일당 검거
    서울 강남에서 코인 거래를 미끼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등 7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0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코인 거래를 위해 만난 40대 남성 등 2명을 상대로 현금 1억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현장 인근에서 일당 중 3명이 검거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 안성에서 붙..

  •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 화재…1명 사망·1명 부상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서울시 중구 후암로 한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50대 남성이 사망하고 70대 남성이 안면부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화재 현장에는 펌프차량 7대 등 장비 29대와 인원 133명이 투입됐고, 불은 화재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8분께 꺼졌다...

  • [의료대란] "전공의 설득" 교수 실명·사진 공개 글에 경찰 조사
    전공의들이 일부 복귀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학병원의 교수 사진과 실명을 공개한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와 정부가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을 확인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하달했고, 조만간 서울경찰청에서 담당 수사 부서를 정할 예정이다.의대생과 젊은 의사 중심의 인터넷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에 게시된 글에는..

  • [의료대란] 주수호 2차 조사 "14만 의사와 尹 퇴진 운동 나설 것"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겼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오늘부터 14만 의사의 의지를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에 나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출석했다. 주 위원장이 경찰에 출석한 건 지난 6일 이후 두 번째다.주 위원장은 "김택우 비대위원장 등이 집회에서 회원들을 격려했다는 메시지를 근거로 의사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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