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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1차관 '미·일' 연쇄방문… 한·미, 한·일 외교차관회담 연속개최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22~26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김 차관은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 회담에서 한·미 관계,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도쿄에서 한·일 외교차관이 열린다. 한·일 관계와 한·미·일 협력 및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 준비 등에 대해 협의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곧 출범하는 미국 트..

  • 북한, '다목적 위성 발사대' 위한 건물 거의 완성

    천현빈 기자 = 북한이 다목적 위성 발사를 위한 건물을 거의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위치한 서해 위성 발사장의 위성 조립 건물을 보면 최근 지붕 설치를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의 상업위성 사진 서비스인 '플래닛랩스'의 최근 위성사진을 보면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의 기존 발사패드를 보면 북쪽으로 약 1km 떨어진 수평 조립동 건물이 거의 완성된 것으로 관측된다. 약 160m 길이의 철제 지붕으로 완전히 뒤덮인 모..

  • 나경원, 선관위 이중잣대 비판…“이러니 부정선거 의심받는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중잣대를 갖고 있다며 "이러니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22일 SNS를 통해 선관위가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국민의힘이 내건 현수막은 불허하고 야당의 '국민의힘 의원들 내란공범' 현수막들을 허용한 것을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온 동네 현수막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죄 공범이 돼 있다. 내란죄는 수사 중인 사건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표..

  • 인천시장·민주당 정책위의장 지낸 박종우 전 의원 별세

    관선 인천시장과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종우 전 의원이 20일 오후 5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경기 김포생인 고인은 서울고,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 근무를 거쳐 강남·동작·동대문·구로·마포구청장을 지냈고, 1992~1993년 인천시장으로 일했다. 이후 1996년 15대 총선 김포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신한국당(한나라당)을 거쳐 새정치국민회의로 옮겼고, 2000년 16대 총선 김포 지역구에서 재선 의원이 된 뒤..

  • 野, "윤석열 체포·한덕수 탄핵해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의원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탄핵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현정 민주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이날 오후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2만 5000명이 참여했다.김 의원은 연단에 올라서 "12월 3일 위헌적 비상계엄과..

  • 광화문으로 온 尹 탄핵 찬성단체…"윤석열·한덕수 체포·수사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찬성하는 시민단체들은 21일 윤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즉각 체포·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1500여 개의 시민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오후 3시부터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2만 500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한 목소리로 윤 대통령뿐 만 아니라 한 권한대행도 끌어내..

  • 200만명 보수 대결집…"尹탄핵 결사반대 및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추가적인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를 촉구하며 보수 총 결집에 나섰다. 대국본은 21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대통령 탄핵 결사반대 및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만 명 이상의 애국 시민들이 모였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대통령 탄핵 찬성 여론이나 내란수괴 선동에 대해 강하게 직격..

  • 이재명 "오늘 광화문 더 밝게 빛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빛의 혁명은 이제 시작일 뿐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열리는 첫 주말 집회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빛의 혁명은 계속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늘 광화문이 더 많은 빛으로 더 밝게 빛나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계엄군 총칼에 스러져간 영령이 오늘의 우리를 구했다"며 "5월 광주의 빛은 촛불을 넘어..

  • 선관위, '與 의원 내란공범' 현수막 허용…'이재명은 안 돼' 불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한 의원을 '내란 공범'으로 표현한 지역구 현수막의 게시는 허용했지만, 해당 의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는 불가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1일부터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부산 수영구에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공범이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 이에 정 의원은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하려고..

  • 한미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대면 협의 위해 일정 조율"

    한미 외교장관이 21일 전화통화를 갖고 조속한 대면 협의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도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의 한미·한미일 협력 성과가 미국 신 행정부 아래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에 적극 동의하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

  • 軍정찰위성 3호기 21일 발사…"北 도발징후 입체적 식별"

    우리 군 정찰위성 3호기가 21일 오후 8시 34분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이날 밝혔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에 성공할 경우, 우리 군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독자적인 SAR 위성(합성개구레이더)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한국형 3축 체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앞서 국방부는 3호기는 1·2호기와 함께 우리 군 최초 군집위성으로 구성돼..

  • 민주, '내란 국정조사특위' 명단 제출…위원장에 5선 안규백

    더불어민주당은 20일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차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민주당 몫 위원 11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내란 국조특위' 위원 20명 중 의석 수를 기준으로 배분된 민주당 몫 위원 11명의 명단을 의장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조특위 위원장에는 국방위원회 소속 5선 안규백 의원이 내정됐다. 야당 간사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3선 한병도 의원이 맡기로 했다. 국조특위에는..

  • 與, 비대위 인선 줄다리기…투톱 체제 가닥, 내주 초 윤곽

    국민의힘이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권성동 권한대행 '원톱 체제' 보다는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는 '투톱 체제'가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내 다수가 친윤(친윤석열)계로 구성된 가운데, 내주 초 인선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재선·3선·4선 의원들은 20일 각 선수별로 모여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의견을 논의했다. 대체로 권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겸하는 '원톱' 체제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선수별 모임 이후..

  • 민주, 명태균 게이트 국정개입 의혹 尹 부부 경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명태균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히 여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윤 대통령 부부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과 형법상 업무방해, 사전수뢰 및 뇌물공여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대한 고발은 4건으로, 그 중 3건은 2022년 3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같은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불법 개입 의혹 관련이다. 진상조사단의..

  • 국방·행안장관 인선 띄운 여당…韓대행 임명권 행사할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대통령을 비롯한 국방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이들 자리를 시급히 채워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국방장관을 비롯해 육군 참모총장, 방첩사령관 등 군 주요 지휘관이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 유사시 신속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장관 임명권을 행사할지 이목이 쏠린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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