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반기문, 몽골 최고 ‘칭키스 칸’ 훈장 받는다…한국인 최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몽골 국가 최고 훈장인 '칭기스 칸' 훈장을 수여받는다.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다. 1일 주한 몽골 대사관 등에 따르면 몽골 오흐나깅 후렐수흐 대통령은 대통령령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인 반 전 총장에게 '칭기스 칸'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몽골 대통령실에 따르면 훈장 수여식은 2일에 개최된다.이번 수여 결정에 대해 몽골 대통령실은 "반 전 총장이 몽골과 대한민국의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양국 관계 발..

  • [속보] 정부, 北 11명·기관 4곳 독자제재… 6일 발효
    [속보] 정부, 北 11명·기관 4곳 독자제재… 6일 발효

  • 통일부 "北 ICBM, 대미압박·러 파병 시선돌리기 등 다목적"
    통일부는 북한의 신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대미 압박용'으로 보고 핵미사일 능력 과시 등 여러 의도가 깔린 것으로 파악했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발사는 핵미사일 능력 과시, 대미 압박 목적과 함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안으로부터 시선 돌리기용"이라며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성과 확보와 군사기술적 수요 등 다양한 목적이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9월 우라늄 농축시..

  • 한·미 "북핵 사용시 즉각·압도적 대응"… '사이버공격'도 공동 대응키로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장관들이 러·북 군사협력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의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조태열 외교장관과 김용현 국방장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은 31일(..

  • 파병 논란속 러·북 '핵 동맹' 과시… 정부, 추가 독자제재 내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1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 시험 후 "핵무력 강화 노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확언한다"고 밝히면서 북핵 7차실험이 미 대선 이후 감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ICBM 발사는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 발사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만큼 러·북이 '핵미사일 동맹'임을 과시했다는 분석도 나온다.북한의 ICBM 발사는 통상 '대미용'인 만큼 워싱턴에 보내는 정치적 메시지도 분명히 담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김영호 통일장관, ‘납북자 문제 등 한일 양국 협력 강화’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및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30일 만나 한일간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김영호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 강화 동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지역 내 평화 및 안전보장을 위해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어 북한인권 상황을..

  • [인터뷰] 이재춘 前 러시아 대사 "北, 러 추가파병 계속… 결국 '김정은 위기'로 이어질것"
    이재춘 전 러시아 대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전략적 실수"라고 평가했다. 전쟁을 지속할수록 푸틴의 정치적 입지는 위협받을 수 있으며,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김정은도 종국에는 푸틴과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대사는 2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현재 전쟁에 투입할 장비도 없고, 돈도 없는 상황이다. 일찍 끝내야 하는데, 이미 너무 깊이 들어와..

  • '북한군 장성' 전선 이동… '北파병 반대급부' 문서 요구 가능성도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이동한 북한군에 고위급 군 장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러시아군이 북한군에 러시아 군사용어 100여개를 교육하고 있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방러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반대급부' 요청도 감지되면서 정찰 위성 발사를 위한 러시아의 핵심 군사 기술이 북한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 국정원 "북한군 고위급 장성 '전선' 이동 가능성"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이동한 북한군에 고위급 군 장성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이를 확인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또 러시아군이 북한군에 러시아 용어 100여개를 교육하고 있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전했다.국정원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병력 이..

  • 통일차관 “러시아, 北에 첨단군사기술 이전 시, 한반도에 엄청난 위협”
    통일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러시아가 북한의 파병 대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재진입 기술 같은 첨단군사기술을 이전한다면 이는 한반도에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북한이 아주 희박한 가능성에 거는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29일 MBN '프레스룸라이브'에 출연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우리 안보와 직결된 전쟁이라 심도 있게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러북이..

  • [포토]환영사하는 플레몬 양 총회의장
    플레몬 양 총회의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전체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포토]환영사하는 강인선 차관
    플레몬 양 총회의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전체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포토]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전체회의에 모인 의원들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한승수 전 총리, 강인선 외교부 차관, 플레몬 양 총회의장 등 참석 의원들이 회의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토]강인선 차관과 악수하는 한승수 전 총리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강인선 외교부 차관(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 [포토]환영사를 하는 한승수 전 총리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린 2024 유엔총회의장협의회 전체회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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