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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성 한·중 무역투자박람회 ‘중국 회의전시 브랜드’ 선정

염성 한·중 무역투자박람회 ‘중국 회의전시 브랜드’ 선정

기사승인 2021. 12. 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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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중국 염성(옌청)시의 한·중 무역투자박람회가 중국 내 ‘명품’ 박람회로 인정받았다.

31일 염성 경제기술개발구(현지 지방 정부)에 따르면 한·중 무역투자박람회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2021 중국 회의전시 발전대회에서 ‘중국 회의전시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당 발전대회는 중국 전국 회의전시위원회가 2008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표창을 통해 행사의 품질과 인지도 제고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염성 경제기술개발구에서 개최된 한·중 무역투자박람회는 올해 3회 째를 맞아 지난 행사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총 16조원 규모의 투자 협약이 체결됐으며, 외국 자본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8개에 달하는 등 중국 내외에서 참여가 늘어났다. 박람회 기간 함께 열린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 원탁회의에서는 염성 경제기술개발구 내 산업 프로젝트에 대해 총 397억 위안의 투자 협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염성은 중국 내 대표적 친한(親韓) 도시 답게 한·중 문화를 주제로 한 볼거리도 다수 준비해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염성은 한·중 무역투자박람회를 한·중 간 경협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 국제 박람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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