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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취임…임기 3년

안창호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취임…임기 3년

기사승인 2024. 09. 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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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위원장 임명
2027년 9월 5일까지
답변하는 안창호 인권위원장 후보자<YONHAP NO-3126>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안창호(67)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제10대 위원장으로 6일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 5일까지 3년 이다.

안 위원장은 1957년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제14기를 수료 했다.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85년 1월 서울지방검찰청 초임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찰청 기획과장과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부장 등을 거쳐 2011년 8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부임했다. 2012년 9월에는 새누리당에 의해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받아 2018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지냈다. 재판관 퇴임 후에는 법무법인 화우 고문변호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자문위원장 등을 지냈다.

안 위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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