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공원에 이세돌·박위 뜬다…오픈클래스 개최

기사승인 2024. 05. 08. 14: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는 16~17일 특설무대서 강의 진행
Y교육박람회 2024 ‘오픈클래스’ 특강 홍보 포스터
Y교육박람회 '오픈클래스' 특강 포스터 /양천구
서울 양천공원에 바둑기사 이세돌, 유튜버 박위가 직접 강의하는 '오픈클래스'가 열린다.

양천구는 Y교육박람회 주제인 '교실 밖 교실'을 상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오픈클래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픈클래스 첫 행사인 '스타멘토를 만나다'에서는 인공지능(AI) 알파고와 펼친 세기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머쥔 이세돌 9단이 나와 소통한다. 이세돌 9단은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대국이야기로 보는 인공지능의 현실'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위라클 박위'와 함께하는 '진로락(樂)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강연은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찾아온 삶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긍정의 힘과 배리어 프리의 중요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학습분야 스타강사가 출연하는 '진짜 공부 Y-티처스'가 마련됐다. 1부에서는 양천구 한가람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역사 선생님으로 사랑을 받은 이다지 강사가 '청소년 동기부여 및 자기계발'을 주제로 용기의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가 '자기주도학습법 전수 및 우리 아이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특급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픈클래스는 Y교육박람회 기간인 오는 16~18일 중 16일, 17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교실 밖에서 만나는 진솔한 배움의 장인 이번 오픈클래스 특강이 우리 청소년과 학부모 여러분이 가진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