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동의대 사건’ 순직 국경 추도식 열려

기사승인 2024. 05. 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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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해산 과정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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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3일 오전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에서 헌화 하고 있다./조영돌 기자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문제 등 규탄시위 해산 과정에서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전 '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

부산경찰청장 경찰청경무인사기획관등 경찰인사 150여명과 유족, 부상자 ,부산시 행정부시장,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부산지방보훈청장등주요기관장을 포함한 외부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후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조국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자 경찰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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