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 ‘DIY 환경 팝업북’ 제작 봉사 진행

기사승인 2024. 04. 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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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이 30부 제작해 초등학생 학습용 교구로 사용
지역 아동들에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환경 팝업북 제작 1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은 환경 DIY팝업북을 제작했다./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30일 기후 위기 시대에 살아가는 지역 아동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DIY 환경 팝업북'을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환경 팝업북은 아동들이 기후 위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팝업과 입체로 구성된 동화 스타일의 교재로, 기후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뜨거워지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행동과 실천 방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이 모여 환경 팝업북 30부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팝업북은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습용 교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울주는 우리가 살린다'라는 자체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해변 환경 정화, 노 플라스틱 데이(No Plastic Day), 온라인 환경 교육, 그리고 직원 대상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중요한 주역인 아동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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