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100명으로 낮춰 결정

기사승인 2024. 04.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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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통보 받았으나 100명으로 자율 조정
본관 (2)
영남대학교 본관 전경. /권도연 기자
지난달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추진계획이 확정되며 영남대학교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 통보받았다.

30일 영남대에 따르면 영남대가 통보받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원은 현재 76명에서 44명이 증원된 120명이다.

그러나 영남대는 2025학년도에 한해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 규모를 120명에서 100명으로 낮춰 결정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자율 조정 제안과 의과대학의 의견, 현재 교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영남대는 이같은 결정 사실을 대학교육협의회에 조정 정원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50여억 원 규모의 의과대학 연구동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 환경·여건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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