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에스에이테크와 소방분야 인재 양성 ‘맞손’

기사승인 2024. 04.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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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재난안전과에 장학금 200만원 지원키로
에스에이테그 협약 (1)
구미대와 에스에이테크가 30일 구미대산학협력센터에서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오른쪽네 번째)이 고만복 대표이사(다섯 번째)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구미대
경북 구미대학교와 에스에이테크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0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 고만복 ㈜에스에이테크 대표이사, 정희원 소방재난안전과 학과장, 정용훈 전무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맞손으로 소방안전 분야 공동 연구와 정보교환 등 소방인력 공급 확대 노력으로 상호 발전 등을 함께하기로 협력했다.

이날 에스에이테크는 "구미대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활용해 달라"며 소방재난안전과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고만복 에스에이테크 대표이사는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간에 우수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소방재난안전과는 첨단 교육시설과 현장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소방방재요원과 소방전문 기술자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에스에이테크와의 다각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이테크는 전문소방 시설 공사와 일반 기계배관 시공을 하고 있다. 구미지역 대기업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연간 8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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