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

기사승인 2024. 04. 30. 14: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을 신규 실시
남양주시청사
남양주시청사 전경
경기 남양주시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서다.

매출채권보험은 제조업, 전문건설업, 도·소매 기업 등이 거래처에 물품·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하고 매출채권에 대손이 발생할 경우 손해액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이다.

시는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매출채권보험료 신규 지원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확대 △기술닥터 사업 확대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확대 등 을 벌인다.

신용보증기금에서 가입 보험료의 10%를 선할인(지원)하고, 경기도 50%·남양주시 20%·신한은행 20%를 각각 지원해 대상기업은 자부담 10% 제외, 최대 9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사업, 산·학·연의 연구자원 활용으로 기업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기술닥터 사업,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