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과 수업 연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기사승인 2024. 04. 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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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용 참고 교재 발간 초·중·고 모든 학교에 보급
대구시교육청 교재
대구시교육청이 발간해 학교에 보급한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 교재 /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범람하는 정보의 바다 속에서 학생들이 디지털 정보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학교 디지털 미디어 문해 교육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교사용 참고 교재인 '나의 첫 미디어교육 수업사례'를 발건하고 지역 초·중·고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란 디지털 자료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다. 방대한 인터넷상의 정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아내고 이를 판단하기 위한 필수 능력으로 손꼽힌다.

발간된 교재에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사례가 수록됐다. 지난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교사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초·중·고 교사동아리 13개 팀(66명)이 참여한 사례들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앞서 발간된 '나의 첫 미디어교육 지도서'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이해와 수업 방법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이번에 발간된 교재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적용과 안착을 위해 수업사례 보급에 중점을 뒀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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