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무상교육

기사승인 2024. 04.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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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및 정보 소외계층 대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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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가 다음달부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무상교육을 제공하는 이 사업은 학생들과 정보 소외계층이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서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에 걸쳐 시가 348명의 소프트웨어(SW)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3만 9311명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에는 국비 14억 5000만 원과 시비 8억 원을 투입하여 1만 9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 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북구센터(북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서 방문 교육도 가능하다.

울산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와 북구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그래비트랙스, 네모코딩, 레고위두, 3D펜 등 다양한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파이썬, 코스페이시스 등과 같은 중급 인공지능(AI)·코딩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뿐만 아니라 에이아이(AI)배울랑교, 인공지능대학원, 에이아이(AI) 이노베이션파크 등을 통해 구직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5월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우,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추가적인 문의나 기타 사항이 있을 경우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을 넘어서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인재 양성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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