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1일 대국민 공개

기사승인 2024. 04. 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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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대국민 보고회 개최
국민과 도민 참여 반영된 ‘새 이름’ 발표 및 수상자 시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보고회 포스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대국민 보고회 웹포스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다음달 1일 공개된다.

경기도는 다음일 1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알리고 축하하는 대국민 보고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경기북부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국회의원, 민관합동추진위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실시한 대국민 공모전 결과 총 5만 2435건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를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대국민 보고회에서 발표되는 최종 '대상작'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합산해 결정된 것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국민 보고회는 수상작 시상식과 경기도시나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 공모 여정을 담은 100일 영상 관람, 석창우 화백의 새 이름 공개 서예 퍼포먼스, 배우 신현준 특임 홍보대사 위촉 행사와 경기도무용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시상식은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우수상 2편과 장려상 7편 등 총 10편의 입상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1명) 10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장려상(7명) 50만원과 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공모전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북부청사를 찾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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