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일본·중국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유치 총력

기사승인 2024. 04. 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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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
다양한 K-컬처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재방한 유도
인천공항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진행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왼쪽 여섯 번째),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왼쪽 일곱 번째),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 나인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본·중국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에 돌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본 골든위크(4.27.~5.6.)와 중국 노동절(5.1.~5.5)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지난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5일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공사는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개막행사'를 열었다.

환영주간은 범국가적 '2024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하여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는 대규모 환대행사이다.

이날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 내 환영부스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이학재 공사 사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환영부스 점등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환영주간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들은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개막행사에 앞서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축하공연 행사가 열렸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 나인이 참석해 'Stay this way'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환영주간 행사 외에도 공사는 항공, 관광 등 관련업계의 민·관 기관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학재 사장은 개막행사 축사를 통해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 원년으로 삼아 공항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 완료해 연간 1억명 이상 이용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며 "공항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2027년 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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