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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유한킴벌리와 ‘산학협력·인재양성’ 맞손

숙명여대, 유한킴벌리와 ‘산학협력·인재양성’ 맞손

기사승인 2024. 04.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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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ESG 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
“한국의 가장 존경받는 기업과 협력 확대 기대”
숙명여대-유한킴벌리 업무협약 체결_2
숙명여대와 유한킴벌리는 지난 24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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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국내 대표 ESG 실천 기업인 유한킴벌리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5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숙명여대와 유한킴벌리는 지난 24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산학협력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프로그램과 ESG 실천 프로그램 △교과 과정의 창의적 종합 설계를 통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공유·협업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숙명여대는 학생들이 홍보광고학과 캡스톤 교과목을 통해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를 분석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충주 공장 견학 등의 산학연계형 수업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숙명여대가 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과의 연계를 통해 ESG 경영 혁신생태계 구축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철 경력개발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ESG 선도 기업인 유한킴벌리와의 캡스톤 교과목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호적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2023숙명' 비전의 일환으로 ESG 실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매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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