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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협회, 中 외문국 협력기관 선정

한중도시우호협회, 中 외문국 협력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4. 04. 1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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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 협력기관 선정
18일 행사에 권기식 협회 권기식 회장 참석
싱하이밍 주한 중 대사도 격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18일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는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 한국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연스럽게 협력 관계가 체결됐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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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8일 서울에서 열린 '2024 판다컵 글짓기 대회' 개막식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여섯번째), 류다웨이 외문국 부국장(다섯번째)등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전날 오후 협력기관 대표 자격으로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중국건설은행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 대사와 류다웨이(劉大爲) 외문국 부국장, 천원거(陳文戈)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 주임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류 부국장과의 면담에서 "중국 외문국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인들이 중국을 이해하는 창(窓)"이라면서 "한중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우호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 부국장은 이에 "중한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선린이웃의 관계"라고 강조한 후 "올해로 두번째 한국에서 개최되는 판다컵 글짓기 대회가 한중 청년세대의 우호를 증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중국 외문국은 국가의 대외 홍보를 전담하는 정부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전담하고 있다.

'2024 판다컵 국제 글짓기 대회'는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다. 연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방중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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