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도 제고 및 사회적 실천을 이끄는 참여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제54주년 지구의 날' 및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적 실천을 이끄는 참여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주간(4.15. ~ 4.28.)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로 생활 실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이 △소등행사 참여 △장바구니 사용 △다회용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 두 가지를 지정하고 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며 활동 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탄소중립 실천 사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구·인(지구를 구하는 인터뷰)을 진행한다. 간단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청취와 지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당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구를 쉬게 하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가정 및 기업 등에 홍보를 통해 전등 및 조명 끄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전원을 차단하는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시는 이외에도 △기후변화 적응대책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탄소중립포인트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등 부천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