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지역협의체 운영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 직접 컨설팅하며 학업중단 예방
|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 0 |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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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이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을 한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공유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한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 지원으로 경기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이 지난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