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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3거래일만에 반등 출발…코스피 2619.15

[개장시황] 3거래일만에 반등 출발…코스피 2619.15

기사승인 2024. 04.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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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세로 상승 견인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전경
17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사흘만에 반등했다. 전일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시사에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AI주가 반등하며 낙폭이 제한적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로 전환했다. 9시 15분 기준 개인은 182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203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25%), SK하이닉스(0.67%), LG에너지솔루션(0.82%), 삼성전자우(0.45%), 셀트리온(0.58%), POSCO홀딩스(0.13%), NAVER(0.56%)가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1.03%), 기아(-0.52%)는 내리는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78%) 오른 839.30으로 출발했다. 9시 15분 기준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117억원어치를 사고 있지만, 외국인은 34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6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0.45%), HLB(0.32%), 리노공업(1.72%), 셀트리온제약(0.22%), HPSP(1.59%), 레인보우로보틱스(1.03%)는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2.44%), 엔켐(-2.56%)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 이오테크닉스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내린 1390.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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