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진로위해 기업 멘토와 직접 만남 연결

기사승인 2024. 04. 15. 15: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글로벌 IT기업 재직자들로 구성된 성남미래산업멘토단 넥스터즈 출범
20240415 성남시, 청소년 미래산업 진로지원에 앞장서 (2)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2일 판교테크원에서 연 '넥스터즈 쇼케이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미래산업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전문가와 직접 만나 자신의 꿈을 상담하는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단은 최근 판교테크원에서 성남미래산업멘토단 'NexterZ'의 출범과 향후 사업 방향을 소개하는 '넥스터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고교지원정책으로 추진되는 넥스터즈는 '다음'을 생각하고, 'Z세대'의 성장을 돕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TOP 기업,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현직자 100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등학교 미래산업 교육을 지원한다.

넥스터즈 사업은 최근 학생들의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진로 희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학교 교육 현장에서 미래산업 현장과의 직접 연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터즈 멘토단과 넥스터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참여해 멘토 위촉식, 넥스터즈 사업 지원 방향 안내, 멘토와 교사 간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넥스터즈 멘토는 "나의 전문성이 청소년들에게 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멘토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미래산업의 다양한 분야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멘토링을 준비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산업을 진로로 꿈꾸는 성남시 청소년들이 국내외 최고 기업의 전문가를 만나며 보다 실제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산업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시'에 걸맞은 최고의 미래형 진로 교육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