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해외시장 개척단’에 통역·항공료 지원

기사승인 2024. 04. 15. 14: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도네시아·싱가포르 시장 공략
5월3일까지 신청 받아 11개사 선정
GBSA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안산시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아세안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15일 경과원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까지 확대해 더 넓은 시장에서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안산시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 소재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이하 기업으로 5월 3일까지 11개사를 모집하며, 8월 마지막 주에 해당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바이어 섭외·상담 주선과 현지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통역서비스와 함께 항공료 50%(1사 1인)를 지원한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은 안산시 중소기업들에게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이 마련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를 통해 사업 공고를 확인하고, 5월 3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