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과학적 악취관리 환경시스템 견학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 04.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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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악취·환경관리 공감대 형성 위해 마련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운영…견학 5월전 10명 선착순
안산
안산시는 4월부터 산업단지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악취 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 시스템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환경컨트롤센터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지난 200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이다.

센터는 △고정식 측정소 △악취측정센서 △원격악취포집기 △예측 모델링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악취 문제 진단 및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U-Clean통합시스템 △원격악취포집기 △전망대공원 △악취방지시설 탐방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스템 시연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견학일 5일 전까지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 관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맑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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