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악취·환경관리 공감대 형성 위해 마련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운영…견학 5월전 10명 선착순
| 안산 | 0 | 안산시는 4월부터 산업단지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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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악취 관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 시스템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들음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환경컨트롤센터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지난 200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이다.
센터는 △고정식 측정소 △악취측정센서 △원격악취포집기 △예측 모델링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악취 문제 진단 및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U-Clean통합시스템 △원격악취포집기 △전망대공원 △악취방지시설 탐방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스템 시연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매월 견학일 5일 전까지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 게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 관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맑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