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해경, 국민의 안전 위해서 라면 | 0 | 평택해경구조대원들이 13일 제부도 평택해경구조대 사무실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평택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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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해양경찰서 해경구조대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8분경 제부도 평택해경구조대 사무실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남성 A씨(30대)에 대한 신속한 응급 처치를 완료하고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평택해경구조대는 바깥에서 '쾅'하는 소리에 구조팀장 등 6명의 구조대 직원들이 구급장비를 가지고 출동했다.
평택해경구조대는 차량 충돌에 쓰러져 있던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구조된 남성 A씨는 왼쪽 허리, 오른쪽 엉덩이, 허벅지 등에 대해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평택해경구조대는 초기 응급처치 완료 후 10시 26분경 도착한 소방에 남성 A씨를 인계했다.
평택해경 구조팀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바다와 육지를 가리지 않는다"면서 "항상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 A씨는 해안 정화 봉사 활동을 위해 제부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