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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광동 프릭스’ GF 2일차 1위...:끝까지 긴장감 놓지 않겠다“ (종합)

[PWS] ‘광동 프릭스’ GF 2일차 1위...:끝까지 긴장감 놓지 않겠다“ (종합)

기사승인 2024. 04.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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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결과
광동 프릭스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에 이어 2일차에서도 1치킨을 추가해 1위로 마무리했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3마리 치킨을 가져간 광동 프릭스는 유일하게 100점을 채우며 강한 교전력을 유지했다. '규민'은 "마지막 날 충분히 따라잡힐 수 있는 점수차라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일차 경기결과  2위는 이스포츠 프롬, 3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4위 지엔엘 이스포츠 등 순으로 나타났다.

1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6매치는 지엔엘 이스포츠가 치킨을 챙기며 종합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녕'을 앞세워 이번 매치에서 11킬 포인트를 올리며 막강한 화력으로 선두권에 자리했다. 1위를 유지한 광동 프릭스는 능선을 사이에 두고 아즈라 펜타그램과 일전을 벌였다. 광동 프릭스 '헤븐'이 투척무기를 활용해 기회를 노렸지만, 2명의 이득을 취하고 쓰러졌다. 치킨 경쟁에서 디플러스 기아 '서울'이 이스포츠 프롬을 상대로 날카로운 샷을 선보였지만, 아즈라 펜타그램에게 후미를 내주고 무너졌다. 마지막 웃는 팀은 지엔엘 이스포츠가 차지했다.

7매치는 공식 아마추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2024 시즌 프로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 디바인 티엠이 승리했다. 이번 치킨으로 디바인 티엠은 종합 5위에 올랐다. 마지막 치킨 경쟁에서 혼자 남은 다나와 이스포츠 '로키'는 치킨 경쟁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압박했지만 '스타로드'에게 당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인원 손실을 입자 고지대를 선점하고 있던 디바인 티엠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디플러스 기아 남은 인원을 깔끔히 잡아먹고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8매치는 게임코치 아카데미가 치킨을 챙기며 중위권으로 진입했다. 첫 자기장은 남쪽으로 쏠렸다. 경기 초반 센티넬이 안전구역으로 향가는 가운데 창고에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에게 후미를 내줬고, 게임코치 아카데미 '딱구'가 교전에 개입하며 광탈했다. 치킨 경쟁에는 풀스쿼드를 유지한 게임코치 아카데미와 2명씩 생존한 오버웸, 이글아울스가 생존했다. 게임코치 아카데이는 수적 유리함으로 스플릿 운영을 펼쳤고 자기장 주도권을 더해 치킨을 가져갔다.

9매치에서 광동 프릭스가 치킨을 가져가며 2위 이스포츠 프롬과 25점 차이를 만들었다. 페이즈 3 광동 프릭스 '살루트'가 젠지 '발포'를 끊어냈고, 3위 아즈라 펜타그램과 잇따른 교전에서 승리했다. 기세를 올린 광동 프릭스는 차량으로 중앙을 찌르는 디플러스 기아까지 잡아먹으며 킬 포인트를 올리고 1위를 굳건하게 만들었다. 치킨 싸움에서 광동 프릭스는 풀스쿼드로 유리한 상황이었고 카르페디엠에게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완벽한 교전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10매치는 전통 명가 다나와 이스포츠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첫 치킨을 챙겼다. 15위로 2일차 마지막 매치를 시작한 다나와 이스포츠는 끝까지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이글아울스와 마지막 교전을 벌였다. 다나와 이스포츠는 '로키'와 '이노닉스'가 투척 무기로 끝까지 상대를 압박을 하면서 '태민'의 백업이 더해져 그랜드 파이널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한다. 그랜드 파이널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결정한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을 주며, 2위부터 4위 팀에게는 잔여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을 준다. MVP는 개인별 MOM 포인트 최종 순위로 결정한다.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에게는 PGC 포인트 100점을 주고, 2위부터 8위까지는 50점부터 5점까지 차등 지급한다. PWS를 통해 연간 획득한 누적 PGC 포인트를 기준으로 상위 3개 팀만이 올 하반기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4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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