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완전체 데뷔…음방·亞 팬미팅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가 4월 1일 0시에 공개된다/제공=YG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로 공식 데뷔 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4월 1일 0시 미니 1집 전곡 음원을 발표하고 글로벌 활동을 시작한다.건강상 이유로 데뷔 앨범에서 이름이 제외됐던 아현이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부터 합류한다.

베이비몬스터는 루카·파리타·아사·아현·라미·로라·치키타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프리 데뷔곡을 거쳐 지난해 '배터 업'을 통해 데뷔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타이틀곡 '쉬시'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노래한다. YG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힙합 장르의 댄스곡이다. 곡의 매력을 극대화할 퍼포먼스 역시 기대를 모은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안무를 최종 결정했고 바다를 비롯한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케 했다. 후렴구 반복되는 "쉬시"에 맞춰 힘차게 팔을 돌리고 발로 차는 포인트 안무, 특유의 그루비함과 스웨그로 완성된 브릿지 단체 군무 등이 강렬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7개 트랙에는 팀의 정체성을 표현한 '몬스터'를 비롯해 다크한 힙합 무드의 타이틀곡 '쉬시', 세계적 아티스트 찰리 푸스와 협업한 팝 장르의 '라이크 댓'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 됐다.

'확신의 올라운더' 아현의 합류로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이미 탄력이 붙었다.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티저 콘텐츠 합산 조회수만으로 약 8600만 회에 육박했다.'

YG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무대에 출연하고, 아시아 5개 지역에 걸쳐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에 출연해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