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우선 구매 앞장

기사승인 2024. 03. 28. 08: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회적 경제 기업 11곳과 우선구매 상담
사무용품·방역 등 다양한 분야 품목 소개
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27일 '2024년 사회적 경제 찾아가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공공기관 대상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 진행 모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사회적 경제 찾아가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기관별 우선구매 담당자와 시 사회적 경제 기업 11개사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선구매 제도 안내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사회적 경제 기업과 구매 담당자 매칭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적 경제 기업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맞춤형 1대1 상담을 통해 각 기관 수요를 반영한 사무용품, 방역, 시설관리,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의 품목을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규모 상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에는 부천산업진흥원에서, 15일부터는 시 각 부서 대상으로 소규모 상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재정을 활용해 정책적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공공기관들이 앞장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사회적 경제 나눔장터 △사회적 경제 페스타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