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배…이 작목은 내가 전문가” 아산시 농기센터, 공부 바람

기사승인 2024. 03.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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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동아리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5일 2024년 공무원 학습동아리들과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쪽파 재배, 스마트팜 전문가가 되어 보자. 서로 지혜를 모아 정보를 공유하고 공부하다 보면 전문지식이 쌓이게 된다.

급격한 기후변화, 농업환경 변화, 영농기술 다변화·첨단화에 발맞춰 충남 아산시가 농촌지도사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를 신설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 특화작목과 연계한 학습동아리를 운영하며 신규 농촌지도사의 현장경험 부족 지원과 품목별 전문 농업기술 향상을 통해 기술지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해 지난 25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공무원 학습동아리 출범식을 개최했다.

또한 4월부터 27명의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이 벼, 배, 쪽파, 스마트팜 등 4개 품목 5개 학습동아리를 조직해 현장실습 중심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후배 직원들이 자발적인 노력으로 폭넓은 영농지식을 쌓아가며 농가 지도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가 가진 선진 농업 지식을 공유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역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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