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예명장 및 도예기능장 현판식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는 도예인의 자긍심 고양"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 일곱번째))은 지난 22일 열린 도예명장 및 도예기능장 현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지난 22일 제1호 조병호 도예명장의 전시장인 '고성도예 달항아리갤러리'에서 시 도예명장과 도예기능장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도예명장, 도예기능장,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여주시에는 2006년부터 선정한 10명의 도예명장과 2명의 도예기능장이 있다. 이 도예명장 등은 도예인 본연의 작품제작과 활발한 전시활동에 더해 여주도자기 홍보와 예비도예인의 유입을 위해 기·예능을 공개하고 재능을 기부하는 등 도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도예명장 등의 활약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드높이는 의미에서 지난해 '여주시 도예명장 및 도예기능장 선정 조례' 일부개정을 거쳐 현판을 수여하게 됐으며 향후 선정되는 도예명장 등에 대해서도 현판을 제작해 수여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늘 사명감을 가지고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드리는 이 현판이 명장님들과 기능장님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