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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GS에너지와 전기차 분야 상호 협력

금호타이어, GS에너지와 전기차 분야 상호 협력

기사승인 2023. 10.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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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장
[사진] 금호타이어_ GS에너지 전기차 분야 MOU 체결 (1)
23일 서울 GS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전기차 분야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오른쪽부터) 임승빈 금호타이어 영업총괄본부 부사장과 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GS에너지와 EV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합의하며 전날 서울 GS에너지 본사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프로 급속·완속 충전기 인프라 구축과 GS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에 판매 연계 제휴 및 브랜드 활동 강화 등 GS와 온오프라인 협업을 계획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승빈 금호타이어 영업총괄본부 부사장과 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자원사업본부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협업과 온·오프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제휴 사업 등이다.

금호타이어는 GS에너지의 충전사업 자회사인 GS커넥트와 차지비 앱 회원 대상으로 EV 전용 제품(마제스티9 EV TA91·크루젠 EV HP71·엑스타 EV PS71)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S 보유 충전 시설에 브랜드를 노출시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타이어프로 매장 내 GS에너지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EV 전문 인력 양성과 기자재 구축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기차 전문 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승빈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국내 1위 충전 사업자인 GS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여 글로벌 모빌리티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은 "모빌리티 전동화라는 에너지 대전환기에 발맞춰 국내 최고의 타이어 공급사인 금호타이어와 협력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충전거점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양사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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