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철원 김화중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승인 2023. 06.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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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중 일곱덩어리팀, 학생·청소년부에서 전국 19개 팀 누르고1위
일곱덩어리팀, 신민성 학생 등 7명 구성..지난 4월 도 대표로 선정
강원소방, 소방대원 전국 경연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학생들까지 경사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22일 소방청이 주최하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강원도 철원군 김화중학교 일곱덩어리팀이 학생·청소년부에서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강원 철원군 김화중학교 일곱덩어리팀이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방청 주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본부에 따르면 일곱덩어리 팀은 이날 대회에서 '사랑과 영혼'이라는 주제로 요양원 자원봉사 중에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하고 평소 소방관에게 배운 심폐소생술을 통해 살려내는 당찬 장면을 연출했으며 모든 심사자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한 일곱덩어리 팀은 철원군 서면에 위치한 김화중학교 신민성 학생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도 대표로 선정된 이후부터 장기간 호흡을 맞춰 연습한 결과 전국 19개 팀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일 본부장은 "최근 소방대원들의 전국 경연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학생들이 1등을 차지해 고맙고 대견하다"며 "부디 오늘의 영광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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