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산림 휴양·치유의 공간 ‘남산 힐링쉼터’ 문 열어

기사승인 2023. 06. 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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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산림공원 조성사업 일환..홍천 연봉리 남산 주차장 우측에 '남산 힐링쉼터' 조성
'힐링쉼터', 건강체크 및 휴식 공간..북카페 등 두가지 테마
홍천군, 남산 산림공원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 전망
홍천군 남산쉼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2021년부터 추진해온 남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봉리 남산 주차장 우측에 '남산 힐링쉼터'를 조성했다./제공=홍천군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남산 일원에 군민 모두의 산림 휴양·치유의 공간인 '남산 힐링쉼터'가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은 산림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온 남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봉리 남산 주차장 우측에 '남산 힐링쉼터'를 조성했다.

힐링쉼터 내부는 총 두 가지 테마로 첫 번째 공간에 발마사지기,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신장체중계 등을 설치해 군민들이 남산 숲길 이용 후 쉼터에 머무르는 동안 건강을 체크하고 한층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북 카페로 방문객들에게 산림에 대한 조망과 함께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남산 힐링 쉼터를 통해 홍천군민들이 숲을 더 가까이서 느끼며 숲을 통해 진정한 휴양·치유·교육의 장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남산에 숲길, 태교숲, 잣나무데크광장, 향기원(데크로드), 어린이놀이체험시설 등을 조성했고 올해 말 경관조림, 전망대, 계곡숲길 등의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남산 산림공원이 홍천군민 뿐만아니라 홍천군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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